활기가 넘쳤던 60년대는 강렬함으로 정의될 수 있는데, 이는 이름에서부터 그 시대의 정신을 말해주고 있는 이 최신의 레트로 스타일 타임피스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매뉴팩처에서 선보이는 올해의 에디션은 색다른 컬러와 질감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미세하게 엠보싱 처리된 표면, 스톤-그레이 컬러, 그리고 다이얼 위의 Dégradé 효과는 반짝이는 골드 빛, 다크 블루의 패브릭 스트랩과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애뉴얼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한정된 기간 동안만 매우 소량 제작됩니다.

이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케이스는 글로시한 느낌이 나도록 폴리싱 처리되었으며, 직경 42mm로 선보입니다. 특별히 돔 형태로 제작된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케이스백은 기계식 무브먼트의 뷰를 막힘 없이 보여줄 뿐 아니라, 팔목에 완벽하게 밀착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이 모델은 블루 컬러의 패브릭 스트랩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이 스트랩은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매우 단단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식스티즈 크로노그래프는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시계 전체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감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라운드 케이스에서 정성스럽게 가공된 다이얼로 이동합니다. 광택이 도는 그레이 컬러는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색깔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이를 통해 환상적인 Dégradé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다이얼은 그 당시에 사용했던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여 섬세하게 엠보싱 처리되었습니다. 2개의 화이트 컬러 아라비아 숫자는 아워 마커, 야광 효과의 점들, 그리고 레드 골드 소재의 돔 형태 핸즈와 어울리며 그 시대의 감성을 표현합니다.

이 시계에는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매뉴팩처 칼리버 39-34가 정확한 진동수를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4HZ로 진동하면서 시, 분침 및 스몰 세컨즈, 스탑 세컨즈와 30분 카운터를 움직이게 합니다. 착용자는 섬세하고 예술적이며 수작업으로 마감된 모든 부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베벨링 처리된 모서리, 폴리싱 처리된 스크류, 스켈레톤 로터, 21캐럿 골드 소재의 진동추 등이 바로 그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