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련된 남성용 시계는 직경 40mm의 레드 골드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슬림한 베젤은 이 기계식 작품으로 하여금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감성을 선사하며, 폴리싱 처리되고 새틴 브러쉬 처리된 케이스의 표면은 은은하게 빛을 반사하며,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 시계는 레드 골드의 폴딩 버클이 장착된 블랙 컬러의 루이지애나 앨리게이터 스트랩 또는 브라운 컬러의 루이지애나 앨리게이터 누벅 스트랩으로 디자인이 완성됩니다.

글라슈테의 마스터 워치메이커였던 알프레드 헬빅의 1920년부터 이어진 그의 천재적 발명은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며,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플라잉 투르비용의 발명일 것입니다. 투르비용이 케이지 양쪽에 고정된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헬빅이 개발한 섬세한 구조는 캔틸레버 식으로, 한쪽에만 고정이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오픈 캐리지에서 발란스와 에스케이프먼트는 1분에 한 번 회전을 하는데, 이로서 투르비용이 케이지 안에서 마치 공중을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투르비용 위로는 스몰 세컨즈의 역할을 하는 블루 컬러의 핸즈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파노루나투르비용은 다이얼의 비대칭 레이아웃 덕분에 매우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시, 분 디스플레이와 플라잉 투르비용은 다이얼의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Panorama Date와 문페이즈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로서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다이얼은 따뜻한 실버톤으로 빛나며, 여기에 도금 처리된 인덱스와 골드 소재의 시침, 분침으로 우아함을 더합니다.

파노루나투르비용은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93-12를 통해 동력을 전달받으며, 48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글라슈테의 워치메이킹 예술을 과감하게 드러내는데,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선레이 마감, 블루 스크류, 베벨링 처리되고 폴리싱 처리된 모서리, 오프 센터 형태의 스켈레톤 로터와 21캐럿 골드의 진동추, 그리고 그 위를 장식한 글라슈테 스트라이프, 매뉴팩처를 상징하는 Double-G 로고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