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42mm, 화이트 골드 소재의 케이스는 완벽하게 폴리싱 처리되고, 새틴 브러쉬 처리된 표면을 보여줍니다. 미세하게 세로로 홈이 파진 용두에는 메종을 상징하는 Double-G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슬림한 베젤은 시간을 초월한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블랙 컬러의 루이지애나 앨리게이터 스트랩은 우아함과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블루 컬러의 분침이 실버 그레인 처리된 다이얼의 중앙을 차지합니다. 다이얼의 작은 카운터에서는 시침과 초침을 볼 수 있으며, 이 2개의 카운터가 같은 축의 일직선상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레귤레이터 시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치입니다. 블랙 컬러의 Railroad chapter는 분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역시 블랙 컬러의 로마자 인덱스는 시간을 표기합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상징과도 같은 개성 있는 Panorama Date, 러닝 타임 디스플레이는 이 시계의 전체적인 룩을 완성합니다.

정교하게 마감된 무브먼트의 구석구석은 독일 정통 매뉴팩쳐가 자랑하는 최상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착용자로 하여금 글라슈테의 워치메이킹 예술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글라슈테 지역에서 생산한 시계에서 볼 수 있는 3/4 플레이트, 스크류를 끼워 넣은 골드 소재 샤통, 핸드메이드로 마감된 Balance cock 등은 탁월함과 장인정신의 만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세나토 크로노미터 레귤레이터는 인하우스 수동식 무브먼트인 칼리버 58-04로 구동되며, 더욱 정확한 분과 초의 세팅이 가능합니다. 세컨드 스탑 매커니즘과 혁신적인 Minute detent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이를 통해 착용자는 시간 세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German Calibration Service로부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으며, 별도의 인증서가 함께 제공됩니다.